대통령 관저 앞인데, 여기서 2백m 떨어진 곳에서는 탄핵 반대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추위에도 일부는 밤샘 집회를 이어갔는데, 차도 위에 텐트를 치고 꽁꽁 싸맨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간밤 추위로 한때 인파가 다소 줄었던 것으로 보이지만, 아침이 되면서 다시 느는 듯합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서는 공수처와 경찰에 맞서 윤 대통령을 지켜내야 한다는 구호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탄핵 찬성 쪽 집회는 강추위에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간밤 밤샘 집회까지 하지는 않았는데, 오늘 아침부터는 일부가 무기한 농성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오후부터는 대통령 관저 아래쪽 차도에 모여서 어제처럼 집회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참가자들은 윤 대통령 2차 체포 영장을 서둘러 그리고 제대로 집행할 것을 촉구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집회 현장에는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경찰 기동대 인력도 곳곳에 배치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집회가 본격화하진 않은 탓에, 참가자들 사이 일부 고성만 오갔고 물리적 충돌은 빚어지진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YTN 정현우입니다. <br /> <br />자막뉴스ㅣ이미영, 고현주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10910103988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